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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ini: Norma / Evelino P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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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Hardy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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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ini: Norma / Evelino Pido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Opera

아 티 스 트 : Fabio Armiliato(Pollione 역), Rafal Siwek(Oroveso 역), Daniela Dessi(Norma 역), Kate Aldrich(Adalgisa 역), Orchestra e Coro del Teatro Comunale di Bologna, Evelino Pido(Conductor)

화 면 : NTSC 16 : 9

음 향 : PCM Stereo

자 막 :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상 영 시 간 : 162분

지 역 코 드 : 0 (지역에 상관없이 재생가능)

제 작 사 : Hardy Classic

레 이 블 : Hardy Classic

수 입 구 분 : 수입



우리 시대의 칼라스, 다니엘라 데시가 열창한 놓칠 수 없는 오페라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창조한 인물로 불리는 빈센초 벨리니 최고의 걸작 <노르마>는 1831년 초연 이래 인기 레퍼토리의 지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그러나 1950년대 마리아 칼라스의 등장에 의해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칼라스는 고대 여사제의 카리스마와 한 여인으로서의 연약함을 동시에 지닌 주인공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후 조운 서덜랜드와 몽세라 카바예가 훌륭한 노르마였고 각각 영상물도 남겼지만 화질과 음질이 열악하여 늘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최신의 영상물도 계속 출시되었지만 노르마의 본질을 제대로 소화한 경우를 만날 수 없었다. 이제 그 긴 숙제가 마침표를 찍는다. 우아한 자태와 카리스마 넘치는 음성을 겸비한 소프라노 다니엘라 데시의 <노르마>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2008년의 볼로냐에서 공연된 최신 실황으로 영상물로서의 수준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이고, 데시의 놀라운 가창력가 도도한 연기는 단번에 칼라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적수이자 연인이기도 한 로마 총독 폴리오네를 부른 데시의 실제 남편 파비오 아르밀리아토도 일생일대의 호연을 펼쳤다. 페데리코 티치의 연출은 이 작품의 신화적인 성격을 적절히 살렸으며 거장 에벨리노 피두가 지휘한다.


* 이탈리아의 제노바 태생의 소프라노 다니엘라 데시(1957~)는 모차르트 등의 다소 가벼운 배역으로 경력을 시작했고 본질적으로 리리코 스핀토에 해당하지만 이제는 드라마티코라 불려도 좋을만한 경륜을 쌓았다. 이탈리아 벨칸토의 전통에 입각한 고차원적인 발성을 지니고 있으며 풍부한 표현력과 무대를 지배하는 자태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 시대의 칼라스`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존재다. 21세기 들어서는 같은 고향 출신의 남편 파비오 아르밀리아토와 공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노르마>에서도 마찬가지다. 남편은 청아한 음성의 테너로서 데시의 음색과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그런데 오히려 이 조합이 어울린다.


* 34세로 요절한 빈센초 벨리니(1801~1835)는 평생 10여 편의 오페라를 썼을 뿐인데 대부분 서정적인 작품이지만 <노르마>만은 여기에 당대의 상식을 넘는 에너지까지 결합한 특이한 명작으로 남았다. 벨리니 자신도 "나의 모든 작품을 다 잃어도 <노르마> 만큼은 지키고 싶다."는 애정을 피력했다. 노르마 역의 소프라노는 막강한 힘, 넓은 음역, 지구력과 기교를 다 갖추고 여기에 콜로라추라의 테크닉까지 요구받는다. 한마디로 이탈리아 오페라의 대표적인 난역이라 할 것이지만 잘 부른다면 그만큼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


보컬 Armiliato, Fabio

Siwek, Rafal

Dessi, Daniela

Aldrich, Kate

Various

지휘자 Pido, Evelino

작곡가 Bellini, Vincenzo

음반사 Hardy Clas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E Coro Del Teatro Comunale Di Bol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