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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식 교육으로 본 성악 레슨 (반양장본)
- 오페라 성악가가 되기까지
『성악 레슨』은 교육학자이자 질적 연구자인 저자가 성악 레슨을 3년 동안 참여관찰하여, 직접 수집한 자료와 함께 실제 교육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저자는 교육을 학교태(schooling)와 동일시하는 교육학 연구 전통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근대 이후 교육학자들에게 주목받지 못하였던 도제식 교육을 재조명하였다.
~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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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b>Ⅰ.서문 </b>
1. 함께 나누고 싶은 고민들
1) 도제식 교육을 어떻게 연구할 수 있을까?
2) 도제식 교육은 충분히 연구되고 있는가?
3) 모든 레슨은 다 좋은가?
2. 등장인물 소개
<b>Ⅱ. 도제식 교육의 양상 </b>
1. “좋은 소리”를 찾아서
1) “오페라 씽어”
2) “무대 끝까지 선명한 소리”를
3) “몸이 편한 소리”
2. 수준의 차이
1) “고음을 못 내면 테너가 아니죠.”
2) “그걸 한 10초 끌을 걸? 하이 C를?”
3) “그 C를 피아노로 내잖아요.”
4) “저는 형처럼 내 볼게요. 형은 저처럼 내 보세요.”
5) “나랑 소리 내기할까? 누가 더 오래 하나 볼까?”
3. 소리를 만드는 과정
1) “그 과정이 몇 년 걸리는 거예요.
2) “아주 절대적이에요, 선생님의 역할이.”
3) “한국에서 태어나서”
4)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고치고”
<b>Ⅲ. 도제식 교육의 방법 </b>
1. 방법상의 과제
1) “예민해져야죠.”
2) “몸에 배는 수밖에”
2. 쌍방적 모방: “거울처럼”
1) “제 소리를 쫓아하는 거예요.”
2) “제 소리 다 흉내 내잖아요, 잘못된 거.”
3. 세밀한 평가: “현미경으로 보는 거지.”
4. 즉각적 문답: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정답이 나오는데.”
5. 중층적 비교: “비교해서 들으면 확실히”
1) “구분이 가야 돼요. 지금 소리하고 좀 전 소리하고.”
2) “제 소리하고 비교해서 구분해 보세요.”
3) “그러니까 쓰리 테넌 거예요.”
<b>Ⅳ. 도제식교육의 구조 </b>
1. 긴장 속의 소통
1) “편함”과 “불편함”
2) 수준의 의미
2. 문제의 문제
1) 예기치 못한 문제
2) “스승이 요구하는 경지”
3. 교학상장(敎學相長)
1) 반성적 사고
2) “가르치면서 배운다”
4. 해체와 재구성
1) 수준의 구조성
2) 해석학적 순환
저자 김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