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음악사 로고

Sheet Music

Happy Present Meet

Lehar: The Merry Widow [즐거운 미망인] / Franz Welser-Most [유럽 오페라명연 05] [한글자막]
정상가

24,000

할인가

16,800

출판사 AULOS MUSIC
포인트 500
상품상태 재고없음

Lehar: The Merry Widow [즐거운 미망인] / Franz Welser-Most [유럽 오페라명연 05] [한글자막]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오페라

아 티 스 트 : Dagmar Schellenberger(Hanna Glawari 역), Rodney Gilfry(Graf Danilo 역), Ute Gfrerer(Valencienne 역), Chorus and Orchestra of the Zurich Opera House, Franz Welser-Most(Conductor)

화 면 : 16 : 9

자 막 : 한국어, 독일어

음 향 : Dts & Dolby Digital 5.1, LPCM Stereo

지 역 코 드 : 3 (동아시아, 동남 아시아, 홍콩)

제 작 사 : Alous Music

레 이 블 : Alous Music

수 입 구 분 : 국내제작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가슴 쿵쿨한 이야기"


레하르 : 즐거운 미망인 - 취리히 오페라의 힘을 보여주는 가슴 뭉클한 코미디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빈 오페레타의 세계의 양대 거장이라고 할 수 있는 레하르의 대표적 명작이 <즐거운 미망인>이다. 이 작품은 즐거운 스토리, 흥미진진한 전개, 아름다운 음악, 배꼽 잡는 개그, 그리고 훌륭한 교훈과 가슴 뭉클한 감동 등 오페레타가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잘 갖추고 있는 수작이다. 하지만 이렇게 독어 대사가 많은 빈 오페레타의 묘미를 우리가 제대로 즐긴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레치타티보도 아닌 대사로 진행되는 언어 장벽 때문이다. 이것을 타개할 가장 좋은 방법은 한글로 번역된 공연이 아니라, 완벽한 한글 자막의 지원이다. 독어의 느낌과 뉘앙스를 그대로 전달받으면서도 그 내용을 잘 숙지 할 수 있는 수준 있는 자막은 아마 우리나라 오페레타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헬무트 로너의 프로덕션은 오페레타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그는 작품 속 웃음의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효과적으로 터뜨리고 있으며, 더불어 중요한 음악적 포인트에서는 아름다움 음악이 관객을 지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디자이너 롤프 랑겐파스는 백여 년 전 아르누보 시대의 파리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하고 환상적인 느낌이 주도록 무대 미술과 의상을 디자인하였다. 비록 오페레타이지만 두 명의 대형 오페라 남성 스타들이 투입되어 작품성을 놓이고 있는데, 그들은 바로 바리톤 로드니 길프리와 테너 표트로 베찰라다. <돈 조반니>나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 등 카리스마 넘치는 대형 바리톤 길프리는 이 역할에서 자신이 가진 성악적인 매력은 물론 신체적 매력도 동원하여 진정 멋진 다닐로를 연기한다. <리골레토>나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같은 낭만적 주인공을 잘 부르는 베찰라는 여기서 비록 조연이지만 성악적으로 중요한 카미유 역을 맡아서 특유의 미성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두 명의 남자가수에 밀리는 듯 하지만 한나 역의 다그마르 쉘렌버거는 지금까지의 흔하던 ‘나이 지긋한 한나’가 아닌 한창 여성성이 피어나는 젊은 미망인을 잘 소화한다. 발렌시안느 역의 우테 그레페러 역시 인상적인 젊은 부인을 보여준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는 중부 유럽의 중요한 프로덕션을 올리는 세계 정상급의 오페라 극장이다. 이 프로덕션은 이곳의 대표적 레퍼토리일 뿐 아니라, 지금 유럽에서 올려지는 가장 주목할 <즐거운 미망인>이다.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프란츠 벨저뫼스트는 열정적이고 정확한 지휘로 무대를 이끌며, 마지막에는 춤까지 보여주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줄거리


가상의 나라 폰테베드로의 파리 대사관에 젊은 미앙인인 한나가 도착한다. 그녀는 그 나라 최대의 상속녀로서, 재산을 노리는 많은 파리 남성들이 그녀 주변에 모여든다. 이에 정부에서는 대사에게 명령을 보내여 국가의 재산이 외국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한나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막도록 한다. 이에 최근에 부임한 외교관 다니엘로가 그녀에게 접근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리고 결국 다닐로와 한나는 가까워진다. 그러나 다닐로는 그녀에게 구혼하지 못하는데,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 그가 재산을 탐내는 다른 남자들과 함께 취급되기 싫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녀가 재혼하면 재산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는 비로소 청혼한다... 그리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결말이 이어진다.

보컬 Schellenberger, Dagmar

Gilfry, Rodney

Gfrerer, Ute

Various

지휘자 Welser-Most, Franz

작곡가 Lehar, Franz (1870-1948)

음반사 Aulos Mu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 Chorus of Zurich Opera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