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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니벨룽의 반지
-- 목차 --
여는글 : 니벨룽의 반지 4부작
한국 초연에 부쳐
1부 : 바그너와 니벨룽의 반지
바그너와 <니벨룽의 반지>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의 의미
<니벨룽의 반지>유도동기의 정신분석학적 고찰
바그너, 바그너 음악 그리고 <반지>에 대한 단상
<니벨룽의 반지> 4부작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2부 바이로이트의 <반지> 프로덕션 역사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축제극장
바이로이트를 중심으로 본<니벨룽의 반지>공연사
제3부 다이제스트로 읽는 니벨룽의 반지
작품 줄거리
제4부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반지 4부작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연출한 <니벨룽의 반지>의 특징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화보 : 사진으로 보는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니벨룽의 반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극장 오페라단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무대 디자이너 조지 티시핀
*비그너는 1848년부터 <니벨룽의 반지> 스토리를 쓰기 시작해서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트", "신들의 황혼"까지 4부작을 무려 이십육년에 걸쳐 만들었다. 한 인간의 노력과 집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천재적인 능력이 아니면 탄생시킬 수 없는 대작인다.
<니벨룽의 반지>는 고대 북유럽의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바그너는 그 신화에서 현대 문명 및 인간의 이기심과 관련된 주제를 발견하여 전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니벨룽의 반지0>에는 독일 민주주의와 민족을 넘어선 사회주의, 쇼펜하우어의 철학, 불교, 그리스도교를 비롯하여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이 사상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또 성적 금기에서 비롯된 권력 콤플렉스, 근친 상간, 모성집착, 오이디푸스 콤플랙스 따위ㅢ 정신분석의 문제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처럼 깊고 다양한 철학적 , 문학적 주제가 그 속에 담겨있어 일면 관객으로하여금 힘겹게 느끼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떤 오페라에서도 맛볼 수 없는 깊이있고 풍격적인 경험도 함께 선사한다.
저자 C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