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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속의 미학 2 (오페라, 낯선 사랑을 통역하다)
~ 목 차 ~
서문
제1장 ‘울게 하소서’가 만든 흥행의 웃음. 헨델의 <리날도>/ 이혜진
1. 음악으로 만드는 오페라의 품격
2. 18세기 영국 중산층의 헨델 오페라 수용
3. 오페라 <리날도>와 대중성의 미학
제2장 “이 오페라 너무 ‘바로크’ 해!”. 라모의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 유선옥
1. 라모의 첫 번째 성공작, 음악비극 〈이폴리트와 아리시〉
2. 〈이폴리트와 아리시〉에 나타나는 륄리의 전통
3. 혁신적인 소리로 나타난 라모의 새로운 생각
제3장 망각한 것들의 귀환.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 <피가로의 결혼>/ 김미영
1. 자유의지와 여성성의 귀환
2. 에로티시즘의 귀환
제4장 낭만적 사랑과 결혼의 위험성.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이용숙
1. 알마비바 또는 피가로: 보마르셰 원작의 주인공은 누구
2. 파이지엘로: 보마르셰 원작의 음악적 번역
3. 로시니: 원작을 전복시킨 부르주아 시대의 희극
4. 낭만적 사랑과 결혼은 과연 도덕적인가
제5장 관습을 넘어서는 열정과 생의 찬미. 비제의 <카르멘>/ 오희숙
1. 미적인 도전으로서의 ‘리얼리즘’
2. ‘팜프 파탈’에서 ‘주체적 여성’으로: 새로운 여성적 정체성의 실현
3. 디오니소스 정신의 구현: 니체의 철학과 〈카르멘〉
제6장 ‘순수한 바보’가 지혜와 구원에 이르는 길. 바그너의 <파르지팔>/ 정우진
1. 〈파르지팔〉의 위치: 바그너의 “마지막 카드”
2. 바그너의 “노년의 양식”에 대하여
3. 작품 “전체의 핵심” 성찬의 의미
4. 엔딩에 대한 두 가지 해석: 파시스트 시각 vs. 열린 시각
제7장 개인이 우선인가, 사회가 우선인가. 브리튼의 <피터 그라임스>/ 손튼 밀러(손민경 역)
1. 피터와 보로우 시민의 충돌, 그 사회적 딜레마
2. 이상적인 미래를 꿈꾸는 피터와 엘렌의 갈등, 이중 조성적(bitonal)구현
3. 가학성애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다: 피터의 회상과 그의 이름
제8장 음악 안에 인류애와 사상을 담다. 윤이상의 <심청>/ 전정임
1. 도교사상의 음악적 구현: 음양의 순환체
2. 음악의 효용: 상징화의 도구
3. 비판의 양극성: 지나치게 동양적/서구적
4. 궁극적 메시지: ‘눈 뜸’과 인류 구원
제9장 오페라 속 ‘그로테스크’, ‘죽음의 춤’으로 접근하기. 리게티의 <위대한 죽음>/ 신인선
1. 등장인물들의 캐리커처적인 성격
2. ‘죽음의 춤’, 그 역사적 해석의 변화를 담은 〈위대한 죽음〉
3. 오페라 속 카르페 디엠
제10장 ‘빅 브라더’로서의 미디어에 대한 선견적 통찰. 애덤스의 <닉슨 인 차이나>/ 정다운
1. 오페라로 TV뉴스 보기
2. 미디어, 미디어, 에브리웨어(Media, media, everywhere)
3. 미디어가 주도하는 현실
4. 미디어의 부재에서 드러나는 미디어 의존증
제11장 낯선 타자와 대면하는 순간, 확장되는 인류애. 첸더의 <추장 조셉>/ 강지영
1. 낯선 타자와의 대면: 백인 vs. 인디언
2. 극 중 극? 특별한 형식: 순환(Rotation)
3. 낯섦과 익숙함 사이의 진동: 음악극의 새로운 가능성
저자 오희숙
이용숙
음악미학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