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Present Meet
Berg & Beethoven: Violin Concertos / Isabelle Faust, Claudio Abbado
작 곡 가 : Alban Berg, Ludwig van Beethoven
연 주 자 : Isabelle Faust(Violin), Orchestra Mozart, Claudio Abbado(Conductor)
악 기 : Violin
제 작 사 : Harmonia Mundi
레 이 블 : Harmonia Mundi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1. Violin Concerto "To the Memory of an Angel" (Alban Berg)
2.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Ludwig van Beethoven)
2007년 이미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발매했던 이자벨 파우스트가 이번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그리고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시 한 번 이 곡에 도전한다. 2008년 아바도와의 첫 공연 이후 레코딩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아바도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그와 함께한 이 음반에 대해 최고의 만족을 표현하고 있다. 이미 앞 전 앨범에서 최고의 국제적 호평을 받았던 그녀가 이번 녹음을 통해서 보여주려는 것을 뭘까? 파우스트의 말대로 이전 앨범과 이번 앨범은 전혀 다른 해석에 의한 전혀 다른 앨범이다.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템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보윙 그리고 폭넓은 음악의 아우라. 겨우 4년의 시간을 두고 음악적 성장과 더불어 동일한 작품에 이렇게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이자벨 파우스트에 그저 놀라울뿐이다.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19살에 요절한 말러의 부인 알마의 불륜의 딸 마농 그로피우스를 위한 곡으로 파우스트는 음악 내면의 고통과 슬픔을 잘 나타내고 있다.
"내가 클라우디오 아바도(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처음 만났던 것은 2008년으로 이 때의 경험은 베토벤의 협주곡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도록 나를 이끌었다. 이후에 아바도가 모차르트 오케스트라와 베르크의 협주곡을 연주하자고 요청했고, 이 두 작품을 집중적으로 리허설하고 여러 번 공연하면서 하나의 CD에 두 작품을 수록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이 두 작품을 이처럼 근접하게 다루는 것은 나에게는 매우 신선한 것이었다. 2010년 볼로냐에서의 두 작품을 교대로 리허설했는데, 그것은 알반 베르크의 슬픔과 고통의 세계로부터, 바흐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코랄을 거쳐 베토벤의 가장 빛나는, 이 세상의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해방을 경험하게 만드는 피날레에 이르는 매우 밀도있는 여행의 과정이었다. 이 여정은 우리를 완전히 매료시켰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은 무한한 즐거움이며, 음악의 마술을 깨우치게 만드는 진짜 열쇠였다. 그가 나를 신뢰해주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의 예술성에 진심으로 찬사를 바친다." - 이자벨 파우스트
지휘자 Abbado, Claudio
작곡가 Berg, Alban (1885-1935)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Various
음반사 Harmonia mundi
오케스트라 Orchestra Mozart
연주자 Faust,Isab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