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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chielli: La Gioconda / Daniele Callegari [유럽 오페라명연 04]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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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AULO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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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chielli: La Gioconda / Daniele Callegari [유럽 오페라명연 04] [한글자막]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Opera

아 티 스 트 : Deborah Voigt(La Gioconda 역), Elisabetta Fiorillo(Laura Adorno 역), Carlo Colombara(Alvise Badoero 역), Carlo Guelfi(Barnaba 역), Orquestra Simfonica i Cor del Gran Teatredel Liceu, Daniele Callegari(Conductor)

화 면 : Anamorphic Widescreen 16 : 9

음 향 : LPCM Stereo, DD & DTS 5.1

자 막 :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지 역 코 드 : 3 (우리 나라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

제 작 사 : Alous Music

레 이 블 : Alous Music

수 입 구 분 : 국내제작



“전부를 가진 연적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포기하는 여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실황


시크한 무대와 격정적인 가창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


연출가 피에르 루이지 피치의 최고의 대표작


베네치아의 길거리 여가수 라 조콘다는 눈먼 어머니와 살아간다. 그녀는 실연의 아품을 가지고 있는데, 옛 연인 엔초는 이웃 파도바의 공작이다. 엔초는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선원으로 변신하여 베네치아로 잠입한다. 엔초는 또 다른 옛 연인 라우라를 만나고 마음을 빼앗긴다. 지금 라우라는 베네치아 최고 권력층의 부인이지만 엔초와 함께 달아나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라 조콘다는 엔초와 라우라에게 복수하려고 하지만, 라우라가 어머니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들의 탈출을 도와준다. 모든 것을 다 갖춘 연적을 위해서 사랑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밑바닥 여인이 사랑과 목숨을 희생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문호 빅토리 위고의 <파도바의 폭군 안젤로>가 원작이다.


폰키엘리의 뛰어난 오페라 <라 조콘다>는 연주가 쉽지 않다. 여기에는 남녀 각 성부를 대표하는 6명의 주역이 동원되는데, 그들은 소프라노(조콘다), 메조소프라노(라우라), 알토(치에카), 테너(엔초), 바리톤(바르나라), 베이스(알비제) 등이다. 이들 배역은 모두 어려운 역이며, 중요한 아리아들을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 두 명의 중요한 라이벌 여인인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그리고 테너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이들 3인은 드라마틱한 목소리의 질감과 대단한 성량을 요구하는 어려운 역할이다. 이번 프로덕션은 에스파냐의 리세우 극장의 공연 실황으로서, 최근 떠오르는 이 극장의 위력을 보여준다. 그 동안 우리에게 유럽의 오페라 계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의 6대 강국으로 대표되었지만, 최근에 여기에 새롭게 끼어든 메이저 오페라 리그가 에스파냐다. 에스파냐는 마드리드의 레알 극장, 발렌시아의 소피아 왕비 예술 궁전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의 프로덕션을 보여주는 것이 바르셀로나의 유서 깊은 리세우 대극장이다. 이 극장의 대표적인 프로덕션인 <라 조콘다>는 또한 피에르 루이지 피치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피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연출가 중 한 명이며,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이미 지나간 젊은 날의 낡은 연출들에 굳이 우리 눈높이를 맞추어야 할 의무는 없으며, 또한 그의 프로덕션들은 수준의 편차가 있다. 어떤 작품들은 지나치게 평범하고 어떤 무대들은 평이하다. 아마 아레나 디 베로나의 지나간 <아이다>가 영상물로 나오지 않는 한, 그의 대표작은 이 <라 조콘다>일 것이다. 지극히 단순화된 형체에 몇몇 상징적인 색채만을 쓴 것은 그의 특징인데, 그는 베네치아를 단 세 가지 상징물로 표현하였다. 그것은 바로 곤돌라. 다리, 그리고 우물이다. 다만 인물들의 의상이 단순한 몇몇 원색으로 표현된 것은 아쉽지만, 세트와 의상의 고급스러운 마감처리는 도리어 아이디어를 돋보이게 한다. 하였다. 이 오페라의 압권인 <시간의 춤> 역시 특유의 안무로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성악적으로 어려운 이 작품에 등장한 가수들은 대부분 일류다. 소프라노 데보러 보이드, 메조소프라노 엘라자베타 피오릴로의 가창은 대단히 뛰어나며, 테너 리처드 마기슨의 뿜어내는 듯한 힘찬 고음도 인상적이다. 정상의 바리톤 카를로 구엘피와 베이스 카를로 콜로바라도 최고급 목소리를 들려준다.

보컬 Voigt, Deborah(sop.)

Fiorillo, Elisabetta

Colombara, Carlo

Guelfi, Carlo

지휘자 Callegari, Daniele

작곡가 Ponchielli, A(1834-1886)

음반사 Aulos Mu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Simfonica del Gran Teatre del Lic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