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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net: Thais / Gianandrea Noseda [유럽 오페라명연 02] [한글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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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AULO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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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net: Thais / Gianandrea Noseda [유럽 오페라명연 02] [한글자막]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Opera

아 티 스 트 : Barbara Frittoli(Thais 역), Lado Ataneli(Athanael 역), Alessandro Liberatore(Nicias 역), Maurizio Lo Piccolo(Palemon 역), Orchestra and Chorus of the Teatro Regio Torino, Gianandrea Noseda(Conductor)

화 면 : 16 : 9

음 향 : PCM Stereo, DD & DTS 5.1

자 막 :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지 역 코 드 : 3 (우리 나라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

제 작 사 : Alous Music

레 이 블 : Alous Music

수 입 구 분 : 국내제작



“신성과 애욕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


토리노 레조 극장 실황


21세기의 떠오르는 천재 연출가 스테파노 포다의 충격적인 무대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타이스의 감동


알렉산드리아의 창녀 타이스는 전 도시를 타락시킬 만큼 희대의 미녀였다. 이에 기독교의 수도사 아타나엘은 도시를 구원할 수 있는 깅은 악의 근원인 타이스를 선교하는 길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이윽고 그의 설교에 감동한 타이스는 창녀 생활을 청산한다. 타이스는 사막을 지나는 고통을 이겨내고 수녀원에 들어간다. 아타나엘은 자신 일생의 과업을 완수하였지만, 마음은 무겁기만하다. 그는 타이스를 사랑하게 되고 만 것이다. 죽어가는 타이스에게 아타나엘은 자신은 그녀를 사랑하며 인간에게는 눈에 보이는 육체적 사랑밖에 없다고 절규한다. 그는 그녀를 성녀로 인도하였지만 자신은 육욕의 노예가 되고 만 것이다. 프랑스의 문호 아나톨 프랑스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감동적인 작품이다.


마스네의 <타이스>는 한 여인의 신앙적인 성숙과 더불어 한 남자의 심정적 변화를 그려낸 프랑스 오페라의 수작이다. 음악도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 심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형상화하는가 하는 것은 연출가들에게 남겨진 중요한 몫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많은 연출들이 이런 화두를 관통할 만한 무대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이제 그런 연출적인 숙제에 대한 충격적이고도 엄숙한 해답을 내놓은 이가 있으니 바로 연출가 스테파노 포다다. 그는 최근 유럽,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또한 올려지는 무대마다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젊은 기대주이다. 20세기 말까지 새로운 오페라 무대의 연출들이 주로 독일권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남유럽의 연출은 과거의 전통적인 수법에 머무르는 인상이 짙었다. 이에 그런 선입관을 일시에 무너뜨린 연출가가 바로 포다로서, 그의 많은 연출들은 지금 유럽의 각 오페라하우스에서 마치 잉크처럼 번져가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한 가운데 있는 그의 대표작이 마스네의 <타이스>다. 여기에는 포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엄청난 물량, 많은 엑스트라, 과감한 안무, 화려한 의상, 거대한 무대, 상징적인 형상들, 대규모 무대의 잦은 무대 변환 등을 모두 보여주어서 처음 그의 무대를 접하는 사람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그의 무대들은 외형적인 화려함에만 집착하는 것은 아니다. 원작과 음악에 대한 세심한 분석과 자신만의 해석을 토대로 하여 완전히 서사작인 연출을 성공시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포다는 마스네의 음악을 살려주고 프랑스의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여,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이 혼연일치된 프로덕션을 선사한다. 포다의 <타이스>가 올려진 오페라하우스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레조 극장으로서, 최근 이탈리아의 가장 떠오르는 극장이다. 최근에 완전한 대보수를 통하여 거듭난 이 극장은 기존의 이탈리아의 메인 극장들을 단번에 위협하는 극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 실체를 이번 영상물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악적으로도 만만치 않은 이 작품에 도전한 소프라노는 지금 이탈리아 오페라 계의 새로운 정상에 등극한 바르바라 프리톨리다. 또한 지금 국제적으로 크게 각광받는 바리톤 라도 아타넬리가 아타나엘을 맡아서, 베이스와는 또 다르게 젊고 강렬한 가창을 들려주고 있다.

보컬 Frittoli, Barbara

Ataneli, Lado

Liberatore, Alessandro

Piccolo, Maurizio Lo

Various

지휘자 Noseda, Gianandrea

작곡가 Massenet, Jules (1842-1912)

음반사 Aulos Mu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and Chorus of the Teatro Regio Tor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