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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 Jesus Lopez-Cobos [유럽 오페라명연 01] [한글자막] (2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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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AULO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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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 Jesus Lopez-Cobos [유럽 오페라명연 01] [한글자막] (2DVD)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오페라

아 티 스 트 : Neil Shicoff(Hoffmann 역), Bryn Terfel(Lindorf, Doppelius, Dr. Miracle, Dapertutto 역), Desiree Rancatore(Olympia 역), Ruth Ann Swenson(Antonia 역), Beatric Uria-Monzon(Giulietta 역), Orchestra and Choir of the Opera National de Paris, Jesus Lopez-Cobos(Conductor)

화 면 : 16 : 9

음 향 : DTS & Dolby Digital 5.1, LPCM Stereo

자 막 : 한국어,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상 영 시 간 : 106분

지 역 코 드 : 3 (동아시아, 동남 아시아, 홍콩)

제 작 사 : Alous Music

레 이 블 : Alous Music

수 입 구 분 : 국내제작



"세상이 다 나를 버려도 마지막 내 곁에 남는 건 예술"


오펜바흐: 호프만 이야기 - 극장 속에 극장을 만든 우리시대 최고의 연출가 로버트 카슨의 대표작, 3인의 명 프리마돈나의 열창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는 완전히 다른 세 개의 막으로 이루어진 데에다가 앞뒤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붙는 길고 복잡한 작품이다. 게다가 각 막은 원래 로마, 뮌헨,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하며 완전히 다른 세팅에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서너 개의 작품을 한꺼번에 올리는 것에 버금가는 아이디어와 수고를 요구한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각 막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흘려야 하며 관통하는 메시지까지 있어야만 일류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예로부터 많은 연출가들이 <호프만의 이야기>에 자신의 재능을 쏟아 부었다. 그 중에는 다양한 시도와 기발한 방법이 다 동원되었으며, 발터 펠젠슈타인을 필두로 존 슐레징어, 파르리스 쉐로, 루이 에를로 등 천재 연출가들의 이름이 망라된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 중에서도 최고의 연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로버트 카슨의 프로덕션이다. 그는 이미 적지 않은 영상물로서도 이미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의 <호프만의 이야기>는 이 오페라들 중에서도 최고일 뿐 아니라, 그의 많은 프로덕션 중에서도 최고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호프만의 이야기>에는 카슨의 대표적인 기법이 나오는데, 그것은 무대를 극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즉 무대 위에 극장을 또 만들어서 무대 속의 무대를 설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객들은 실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무대 속의 극을 본다는 자각을 하게 된다. 즉 관객을 시종 깨어있게 만드는 것이 그의 수법으로서, 이것은 21세기 오페라 연출의 특징이기도 하다.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들이 아니라 드라마는 모두 오페라하우스 안에서 벌어진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의 술집은 바로 오페라하우스 안의 바이다. 각 장면 속의 극장 모양도 모두 기발하게 다르다. 이 오페라의 남녀 주인공에 못지않게 중요한 인물이 각 막에 나오는 악한이다. 여기서는 각 막을 악한이 조종하고 있으니 그는 오페라 제작에 중요한 인물이다. 즉 1막에서는 무대미술가, 2막에서는 지휘자, 3막에서는 연출가로 등장한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그는 프로덕션의 스폰서로서 악한을 보여준다. 파리 바스티유 극장에서 올리어진 이 프로덕션에서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있으니, 올랑피아 역에 데지레 랑카토레, 안토니아 역에 루스 앤 스웬슨, 줄리에타 역에 베아트리스 우리아 몽종이 그들이다. 반면 네 개의 악역을 우리시대 최고의 성격파 베이스바리톤인 브린 터벨이 혼자서 다 맡아 열연하다. 호프만 역도 역시 최고급 테너인 닐 쉬코프의 열창, 열연으로 보여준다.



줄거리


어느 오페라하우스에서 <돈 조반니>가 공연되는 동안, 옆의 술집에는 사람들이 모여서 시인 호프만의 이야기를 듣는다. 호프만은 자신이 겪었던 세 번의 실연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것들이 3개의 막으로 펼쳐진다. 첫 번째 여자는 올림피아다. 사실 올림피아는 사람이 아니라 인형이었다. 결국 인형은 부서지고 호프만은 속은 것을 알게 된다. 두 번째 여자는 안토니아다. 그녀는 가수지망생이지만, 노래를 계속하면 죽는 병을 앓고 있다. 서로 사랑하지만, 그녀는 사랑을 지속할 건강이 없는 것이다. 세 번째 여자는 줄리에타다. 그녀는 보석을 위해 그를 유혹한다. 결국 그녀는 떠나고, 호프만은 좌절한다. 그렇게 해서 알코올로 살아가는 호프만 앞에 지금 애인인 스텔라가 나타나고, 그녀는 또 한번 그를 버린다.

보컬 Terfel,Bryn

Shicoff, Neil

Rancatore, Desiree

Uria-Monzon, Beatrice

Swenson, Ruth Ann

Various

지휘자 Lopez-Cobos, Jesus

작곡가 Offenbach,Jacques

음반사 Aulos Mu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 Choir of the Opera National de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