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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플루트 from A to Z (The Simple Flute)
- 그동안 알고 싶었던 플루트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The Simple Flute
-이 책은 플루트를 한번이라도 연주해본 이라면 당연히 가졌을 만한 의문과 궁금증들을 매우 흥미있고 명쾌하게 풀어준다는 데 큰 특징이 있다. 저자 스스로 지난 60여 년 동안 플루트에 열정을 갖고 악기가 지닌 특성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으례 당연한 것으로 전해 내려오던 올바른 연주법에 대해 의문을 갖고 연구한 결과로, 여기에 새로움을 발견할 때의 기쁨과 이를 통해 한결 더 아름답게 드러나는 음악 자체의 즐거움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
[출판사 서평]
- <심플 플루트 A to Z>는 프로 연주자와 아마추어 연주자 모두에게 중요한 지침이 될 만한 정보들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인 미셸 드보스트는 60여 년 동안 플루티스트로 활약한 명인으로, 현재 오벌린 콘서바토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미국의 플루트 잡지 『플루트 토크 Flute Talk』에서 10년 동안 연재한 글들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그가 무대 현장과 강단에서 체험한 플루트라는 악기의 본질적 특성과 소리, 연주법, 연주자의 신체와 플루트 상호 간에 기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일체감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플루트를 한번이라도 연주해본 이라면 당연히 가졌을 만한 의문과 궁금증들을 매우 흥미있고 명쾌하게 풀어준다는 데 큰 특징이 있다. 저자 스스로 지난 60여 년 동안 플루트에 열정을 갖고 악기가 지닌 특성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으례 당연한 것으로 전해 내려오던 올바른 연주법에 대해 의문을 갖고 연구한 결과로, 여기에 새로움을 발견할 때의 기쁨과 이를 통해 한결 더 아름답게 드러나는 음악 자체의 즐거움이 함께 녹아들어 있다.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신선함이다. 고정된 교육 틀 안에서 연주자들마다 차이가 있기 마련인 신체적 조건을 무시한 채 고정된 연주법만을 강요하는 기존의 학습법에 대해 통쾌한 반론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왜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가?” “왜 이런 무의미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저자는 좀더 탄력성 있고 융통적인 연주법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 미셸 드보스트는 매우 재치 넘치는 어조를 통해 풍부한 인용문과 감각적인 문체, 유머를 곁들이며 책 읽기 자체의 즐거움도 제공해주고 있다. 오랜 연주 경험의 플루티스트나 교육자에게 이 책은 신선한 자극제로, 또 입문자나 아마추어 플루티스트에게는 친절한 교육 지침서로서뿐만 아니라 악기를 연주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체험케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 문록선
저자 미쉘 드보스트 (Michel Debost)
미쉘 드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