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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enbach: Les Contes d`Hoffmann [호프만 이야기] / Georges Pretre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Opera
아 티 스 트 : Placido Domingo(Hoffmann 역), Luciana Serra, Agnes Baltsa, Ileana Cotrubas, The Royal Opera Chorus and the Orchestra of the Royal Opera House, Georges Pretre(Conductor)
화 면 : NTSC 4 : 3
음 향 : Dolby Digital 2.0 Stereo
자 막 : 이탈리아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지 역 코 드 : 3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
상 영 시 간 : 150분
제 작 사 : Warner Music
레 이 블 : Warner Music
수 입 구 분 : 수입
플라시도 도밍고가 가장 인상적인 공연으로 꼽았던 기념비적 영상물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1980년대 초반에 자신의 인생의 절반이 지났다고 생각하고 <나의 반생 40년>이란 자서전을 펴냈다. 도밍고의 인생과 예술관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이 책에서 초연 100주년 기념으로 1981년 코벤트 가든 무대에 오른 <호프만의 이야기>에 대한 서술은 각별하다. 존 슐레진저 연출에 조르쥬 프레트르 지휘, 루치아나 세라, 아그네스 발차, 일레아나 코트루바스와 공연한 최고의 프로덕션이었다는 것. 바로 그 실황이 이 DVD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호프만의 이야기>는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 문호 E.T.A.호프만이 회상하는 초현실적인 러브 스토리 세 편에 프랑스의 자크 오펜바흐가 곡을 붙인 작품이다. 움직이는 인형 올랭피아, 베네치아의 고급 창녀 줄리에타, 몸이 약해서 노래 부르다 죽는 안토니아가 그의 옛 사랑이다. 오펜바흐 최후의 오페라이며 프랑스 서정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명작이다.
* 쟈크 오펜바흐(1819~1880)는 프랑스 오페레타의 원조로서 <지옥의 오르페우스>, <아름다운 엘렌>등을 작곡했다. 그러나 인생의 대미를 최고의 리릭 오페라로 장식하고자 대작 <호프만의 이야기>에 도전했는데 최종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죽었다. 따라서 이를 나름대로 완결한 여러 판본이 존재하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이른바 ‘쉬당’판이다. 이 공연도 쉬당 판을 사용하고 있다.
* 이 오페라가 매력적인 것은 우선 호프만이라는 캐릭터에 있다. 실제 인물인 독일 작가 호프만은 환상적이지만 모두 낭패로 끝나는 사랑의 아픔을 겪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 그 사랑의 대상이 모두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올랭피아는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인형이지만 영혼이 없고, 줄리에타는 화려한 아름다움을 지녔으나 퇴폐적 속물근성으로 물든 고급 창녀이다. 안토니아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녔으나 워낙 병약하여 곧 죽을 운명이다. 그렇다면 호프만의 새로운 애인인 프리마돈나 스텔라는 그를 사랑하는가? 과연 호프만에게 진정한 사랑은?
* 이 영상물의 프로듀서 존 슐레진저는 1926년 런던 태생의 저명한 영화감독이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무려 40년간 활동했는데 더스틴 호프만이 출연한 `미드나이트 카우보이(1969)`를 비롯하여 `마라톤 맨(1976)`, `퍼시픽 하이츠(1990)`등이 대표작이다.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를 위해서 오페라를 제작한 경력이 있으며 그중에서 <호프만의 이야기>가 가장 성공작으로 꼽힌다. 2003년 여름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보컬 Serra, Luciana
Domingo, Placido
Baltsa, Agnes
Cotrubas, Ileana
지휘자 Pretre, Georges
작곡가 Offenbach,Jacques
음반사 Warner Music
오케스트라 Orchestra of the Royal Opera 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