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Present Meet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
- 음악 하나로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
~ 목 차 ~
들어가며 보통 사람들을 위한 보통날의 클래식
1부 보통날의 클래식
이불처럼 덮고 자면 따뜻한 음악: 사티, 〈3개의 짐노페디〉 중 1번
낮술에 곁들이고 싶은 클래식: 굴다, 첼로 협주곡 1악장 〈서주〉
봄은 겨울이 지나야 온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청명한 아침을 맞이할 때 듣고 싶은 음악: 그리그, 모음곡 〈페르 귄트〉 1권중 〈아침의 기분〉 온전히 자신의 모습으로 드러난 음악: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죄놈〉
어느 가을 느긋한 일요일 오후의 음악: 김동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드디어 가을이 와버렸다: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 라단조 2악장 〈아다지오〉
식기건조기와 세탁기에서 흐르는 이 음악: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댕댕이랑 뒹굴며 듣기 좋은 음악: 쇼팽, 〈강아지 왈츠〉
크리스마스에는 호두까기 인형이지-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보통날에 보통 사람을 위한 클래식 - 코플랜드,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
오전 일곱시 삼십분 하루의 시작을 함께할 음악 -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중 〈피날레〉
난 운전할 때 세레나데를 들어 - 토셀리, 〈세레나데〉 /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세상에 와줘서 고마워요, 당신! - 피터 하이드리히, 〈해피 버스데이 변주곡〉
불안하고 소심한 당신에게 피톤치드를 - 헨델, 오페라 〈세르세〉 중 〈옴 브라 마이 피우〉
2부 음악 하나로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음악 하나로 걱정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 앤더슨, 〈나팔수의 휴일〉
삶이 가장 불행하다고 느껴질 때 - 드보르자크, 〈유머레스크〉
예술은 아마도 환상과 현실 사이 어딘가에 - 라흐마니노프, 〈악흥의 한때〉
묵묵하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음악 - 리스트, 〈위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외로움이 밖으로 쏟아질 때 - 바흐,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어디 용하다는 점집 알아요? -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복잡한 마음을 온전히 쉬게 하고 싶은 날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
불안하고 답답한 시간을 이기는 음악 -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느리고 나직한 것의 위대함 -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삶의 속도를 늦추는 것도 필요해 이너피쓰! - 지아조토, 〈아다지오〉
성실하고 근면한 예술가가 보여주는 당당함 -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1번
좋은 사람이 좋은 음악을 만든다 - 바흐, 플루트와 챔발로를 위한 소나타 2번 2악장 〈시칠리안느〉
단순하고 반복되는 날들 속 매일의 경이로운 하루 - 페헬벨, 〈캐논〉
3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이 곡을 들을 때는 볼륨을 올려 주세요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낭만은 일상 속에 존재해야 빛을 발한다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너를 향한 내 마음이 뚜렷해지는 순간 -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클래식을 듣다가 장국영을 소환하다 - 마르퀴즈, 〈단존〉 2번
씁쓸하고 달콤한 우울의 맛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그대는 나의 기쁨이며 나의 고통, 내가 살아가는 세계 - 슈만, 〈미르테의 꽃〉 중 〈헌정〉
사랑이 끝나고 나는 떠나네 -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중 〈구테 나흐트〉
평범하고 평온한 나날들에 깃든 깊은 사랑 - 엘가, 〈사랑의 인사〉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는 일은 솔직함이면 충분하다 -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사랑에 형태가 있다면 어떤 모양일까 - 사티, 〈6개의 그노시엔느〉
헤어진 다음날 나를 위한 음악 - 포레, 〈꿈을 꾼 후에〉 〈시칠리안느〉
유쾌함이 가득한 너를 보면 나의 하루도 행복해 -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브람스는 왜 이루어질 수 없는 연인들과 잘 어울릴까 - 브람스, 〈인터메조〉 작품번호 118
이제 오롯이 당신의 이름으로 부르고 싶어요 - 클라라 슈만, 스케르쵸
그는 인생에 뭘 더하고 싶었을까 -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저자 조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