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Present Meet
[Ballet] Minkus: La Bayadere / David Coleman
장 르 : 영상 / 클래식음악 / Ballet
아 티 스 트 : Svetlana Zakharova(Nikia 역), Roberto Bolle(Solor 역), Isabelle Brusson(Gamzatti 역), Corpo di Ballo ed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David Coleman(Conductor)
화 면 : 16 : 9 anamorphic
음 향 : LPCM Stereo, DD & DTS 5.0
지 역 코 드 : 0 (지역에 상관없이 재생가능)
상 영 시 간 : 126분
제 작 사 : TDK
레 이 블 : TDK
수 입 구 분 : 수입
* Music : Ludwig Minkus
* Choreography : Natalia Makarova, after Marius Petipa
꿈결처럼 아름다운 비장미로 가득한 자하로바의 `망령의 왕국`
`망령의 왕국`은 마리우스 프티파의 고전 발레 <라 바야데르>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부분으로 <백조의 호수>나 <지젤>에 견줄만한 명장면이다. 히말라야 산정에서 꽃잎처럼 내려오는 수많은 여인의 영혼! 이곳은 사랑을 잃고 힘없이 죽어간 원혼들이 머무는 곳이다. <라 바야데르>는 워낙 `망령의 왕국`이 유명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망명한 위대한 발레리나이자 안무가 나탈리아 마카로바는 프티파의 1877년 오리지널 안무에 주목하여 오랫동안 생략되었던 사원의 붕괴 장면을 재현하였다. 마카로바 프로덕션은 1980년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를 시작으로 로열 발레, 함부르크 발레, 라 스칼라 발레에 채택되었으며 본 영상물은 2006년 5월 라 스칼라 실황이다. <라 바야데르>는 `인도의 무희`란 뜻이며 주인공 니키야 역을 우크라이나 출신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춤춘다. 자하로바는 긴 팔과 긴 다리의 완벽한 체형과 놀라운 테크닉을 겸비한 발레리나이며 현재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이다. 이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자태와 절정의 가량으로 결코 잊을 수 없을만한 니키야를 창조하고 있다.
* <라 바야데르>는 루트비히 밍쿠스의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하여 1877년에 초연된 러시아 고전 발레의 걸작이다.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사원의 무희 니키야와 그녀를 사랑하는 젊은 장군 솔로르, 솔로르와 약혼한 사이인 감자티 공주의 삼각관계에서 빚어지는 안타까운 배신과 죽음, 그리고 영혼의 세계인 `망령의 왕국`에서 벌어지는 재회와 용서를 다룬 감동적인 명작이다. 서구에는 루돌프 누레예프에 의해 1960년대에야 `망령의 왕국`만이 먼저 소개되어 뒤늦게 각광을 받았고 그 뒤를 이어 나탈리아 마카로바의 전막 프로덕션이 탄생했다. 누레예프 역시 자신이 사망하기 직전에 파리 오페라 발레를 위한 전막 프로덕션을 남겼다.
* 이 발레에서 주요 등장인물은 니키야, 솔로르, 감자티의 세 사람이지만 그중에서도 비련의 주인공 니키야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승과 저승 양쪽에서 비장한 아름다움을 잘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완벽한 아름다움을 지닌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그렇기에 현시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니키야가 아닐 수 없다. 그녀의 파트너로는 라 스칼라 발레의 주역 무용수이자 런던과 파리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남 발레리노 로베르토 볼레가 출연한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유망주 이자벨 브루손이 감자티 공주를 맡았다.
* Recorded at the Teatro alla Scala, May 2006
지휘자 Coleman, David
작곡가 Minkus, Ludwig
음반사 Tdk
오케스트라 Corpo di Ballo ed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